안녕하세요, 아이콘루프입니다.
미래의 핵심 보안 인프라로 손꼽히는 DID의 기술 발전 방향과 청사진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일부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보안뉴스에 게재된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의 칼럼으로, 전문은 본 포스트의 하단에 있는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정보보호학회 칼럼] 미래 핵심 보안 인프라 DID 기술 발전 방향
- DID 기술, 미래의 핵심 기술로 부각...‘디지털 뉴딜의 비대면 사업 육성’ 측면 정부 지원↑
- 미래의 DID 기술, 모바일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파급효과 매우 클 듯
비행기를 타기 전에 혹은 식당 출입 등을 위해서 디지털 헬스 패스를 제시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여권, 주민등록증과 같이 본인을 나타내는 신분증 이외에 어떤 조건을 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격증의 소지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DID(Decentralized IDentity)이다.
자기주권 ID는 본인에 대한 신분증 및 자격증을 자기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행하였을 경우 본인의 모바일 폰에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시에 이를 제시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속성 값만 제시할 수 있다. 즉, 모바일 운전면허증에는 주소, 이름,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의 속성값이 있는 가운데 성인임을 증명시 주민등록번호만을 제시하고 주소, 이름 등의 그 밖의 속성값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는 최소 정보 제공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장 측면에서 중요한 특징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영지식증명이라는 암호기술을 사용하면 주민등록번호를 직접 제시하지 않고도 성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최근에는 미국 표준기관 NIST에서는 이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DID 기술이 미래의 핵심 기술로 부각됨에 따라 ‘디지털 뉴딜의 비대면 사업 육성’ 측면에서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의지는 크게 3가지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 첫째는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발행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공무원증 등이 이러한 예라 할 수 있다.
2, 둘째는 졸업증명서, 학위증, 각종 면허증 등의 자격증을 발행하는 것이다.
3. 이러한 기술이 보편화되면,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모바일 신분증 발행으로 이어진다. 기존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시민증 규격을 제정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에서 발행한 신분증 및 자격증을 통합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속성 값을 추가하는 것이다.
- 출처: 보안뉴스
- 원문: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4218
